‘이랑’은 지역에서 소재를 개발하고 이야기를 만듭니다. 연극놀이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지역의 정서와 역사를 듣습니다.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화천이 가지고 있는 과거의 추억 그리고 현재의 감성을 들으며 소재를 발굴합니다. 그리고 현시대의 사회적 현상을 작품에 반영하여 보편적인 이야기로 발전시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감성을 모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창작을 진행하여 관객과 함께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이랑’의 구성원들에게 자양분으로 작용하여 보다 향상된 작품을 창작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예술교육-공연창작-공감(관객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예술의 순환고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